<앵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주의 의료보험을 강화하는 입법 패키지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접근 불균형을 해소하고 뉴욕 시민 누구나 고품질의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8일 뉴욕주의 의료보험 강화를 위한 입법 패키지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들에 따라 겸상 적혈구 질환에 대한 선별 및 검출이 촉진되고, 형평성 영향 평가 범위가 강화됩니다.
또한 뉴욕주 혜택 병원 가격 보고서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모델도 확장됩니다.
호컬 주지사는 "주지사로서 저는 모든 뉴욕 시민이 고품질의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입법 패키지를 통해 우리는 우리 주의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고 모든 뉴욕 시민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법안(S.1839A/A.2609A)에 따라 건강 형평성 위원회는 겸상 적혈구 질환에 대해 보건부 국장에게 조언하고 가장 일반적으로 유전되는 혈액 질환이며 흑인과 히스패닉계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겸상 적혈구의 선별 및 검출을 촉진하기 위한 권장 사항이 만들어집니다.
두번째 법안(S.1451/A.782)은 의료 서비스 접근 및 치료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뉴욕주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치료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법안(S.3609B/A.3113A)은 건강 형평성 영향 평가의 범위를 확대해 생식 건강 서비스 및 모성 건강 관리를 고려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건강 형평성 영향 평가는 병원이 서비스 또는 시설을 변경, 합병 또는 폐쇄하기 위한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때 제안된 조치가 병원 서비스 지역의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할 때 쓰이는 지표입니다.
마지막 네번째 법안(S.4097B/A.5817A)은 뉴욕주 혜택 병원 가격 보고서를 발행하기 위해 공무원 위원회 위원장에게 현직 직원, 퇴직 직원 및 그 부양가족의 혜택 병원 가격 및 활용과 관련된 의료 서비스 청구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혜택 병원 가격 보고서는 투명성을 높이고 의료 지출 및 병원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 비용, 추세 및 변수를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입법 패키지는 뉴욕의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호컬 주지사의 약속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호컬 주지사는 뉴욕 전역 의사 인력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접근성을 확대하고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을 없애기 위한 프로그램에 460만 달러 이상의 주정부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120만 달러 증가한 것입니다.
뉴욕 연합 의과대학(AMSNY)에서 관리하고 주 보건부와 주 입법부를 통해 일부 자금을 지원받는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의사 인력을 다양화해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뉴욕주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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