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락빌 소재 코리안BBQ 한식당 ‘차돌’에서 지역사회 공공안전을 위해 수고와 헌신을 다하는 경찰관, 소방관, 검사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 오찬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 상원, 하원의원, 주법무장관 및 군수, 행정법원장 그리고 국장급 인사들도 참석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관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조훈호 기자입니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락빌에 위치한 코리안 BBQ 식당 ‘차돌’에서 지난 24일 지역사회 공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검사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 오찬 행사를 열었습니다.
박충기 몽고메리 카운티 행정법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감사 오찬 행사에는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 카운티 군수, 잔 맥커시 몽고메리 카운티 검사장, 마크 야마다 경찰국장, 코리 스미스 소방국장, 제이든 웨스트 락빌 경찰국장 대행, 수잔 리 주 국무장관, 클래던스 램 주 상원의원, 데이빗 문 주 하원의원,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종호 차돌 대표는 지역사회 공공안전을 위해 수고와 헌신을 다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이번 감사 오찬을 마련했다고 전하며, 이분들 덕분에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가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역사회를 지켜주는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한종호 대표]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 카운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도 바비큐를 좋아하는데 특별히 한국 바비큐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며, 한식당 차돌에서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검사 등을 위해 오찬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역 비즈니스가 카운티 정부 내 기관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번 오찬 행사를 마련한 한종호 차돌 대표와 함께 김선영 경위, 비타야 렘 경위, 존 리 경장, 크리스턴 밀러 검사, 벳 앤 네셀로 소방 구조 서비스 매니저 등 6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 클라렌스 램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 등도 차돌 코리안BBQ 식당을 비롯한 지역 사회 공공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마크 야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장은 오찬 행사를 마련한 차돌 코리안 비비큐 식당에 감사를 표한 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잔 리 메릴랜드주 국무장관은 몽고메리 카운티는 다문화적 특성이 강한 지역사회라고 말하면서 공공안전과 발전을 위한 정부 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관계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 락빌에 위치한 코리안BBQ 식당 차돌은 3년전 오픈해 지역사회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4개월전 워싱턴DC에 지점을 오픈했습니다. 차돌 측은 지역사회 공공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관련 공무원들을 위한 감사 오찬 행사를 매년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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