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이 강익중 작가와 함께 한글벽 캠페인 설치에 돌입합니다. 올 초 뉴욕 맨해튼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 뉴욕한국문화원은 1층으로 들어서면 왼쪽편에 위치한 대형 벽면에 가로 8미터, 세로 22미터 규모의 한글벽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캠페인은 뉴욕한국문화원과 강익중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으로 5월30일까지, 한글벽 캠페인 웹사이트 hangeulwall.org를 통해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한글벽 캠페인이 가능할 수 있었던건, 바로 후원사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미주 한인 대표 기업인 키스그룹이, '진정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피어난다' 라는 문구로 캠페인에 참여해 25만달러를 쾌척했습니다. 키스 그룹은 작년 미주체전이 뉴욕에서 을 당시에도 50만불을 쾌척했으며, 그외에도 공경의 날, 한상대회, 청소년 비전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는데요. 어떤 마음과 비전으로 커뮤니티를 섬기고 있는지, KISS 그룹의 이세나 마케팅 팀장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서트: KISS 그룹 이세나 팀장>
1. 키스그룹이 뉴욕한국문화원의 ‘한글벽 프로젝트’에 무려 25만불을 쾌척하며 공식 후원을
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공식 후원에 나서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2. 전세계에서 동참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그리고
후원자로서 바램이 있다면?
3. 키스그룹도 한글 벽 프로젝트에 문구를 제출한 것으로 아는데, 어떤 문구였는지 나눠주세요.
4. 끝으로, 지속적으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키스의 행보가 공경의 날, 미주체전,
한상대회 등을 꾸준히 후원해오셨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번 뉴욕문화원과 강익중 작가가 함께하는 한글벽 프로젝트에는 이미 배우 이병헌, 한효주, 이하늬, 한지민 씨가 이미 참여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나를 사랑으로 가득 채울거야'라는 문구로 참여한 배우 한효주 씨는 한글이 한국인의 정체성인 만큼, K문화가 사랑받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배우 한효주 >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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