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어제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적으로 대규모 사면 프로그램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그는 준틴스를 맞아, 사법제도에 의해 부당한 대우를 받아온 수천명의 유색인종 주민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어제 오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머피 주지사는, 아직도 유색인종들은 사법제도에 있어 과도한 처벌 또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정의 구현을 위해 수천명의 사면 대상자를 선정해 다시한번 사회적인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에 서명했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면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과도한 형벌을 받은 유색인종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공평하게 재접근하고, 다시한번 기회를 줌으로써, 수천명이 사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재활 치료를 통해 사회로 다시 나올 수 있지만, 여전히 사법 시스템 아래 갇혀있는 개인들을 선발하는 과정을 사면 위원회와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서트: 필 머피 주지사>
주지사는 어제 준틴스를 맞아, 뉴저지 세인트 제임스 AME 교회에서 서명식을 가졌으며, 이자리에는 유명 레퍼이자 피처링으로 핫한 싱어송라이터 믹밀이 참석하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래퍼 믹밀은, 현재 이슈가 흑인 및 히스패닉에게 맞춰져 있지만, 현 사법제도가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불공정하다는 것이 문제라며, 그 억울한 사람은 누구도 될 수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래를 위해 공정과 공평, 정의를 위한 일에 힘써준 머피 주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서트:rapper Meek Mill>
머피주시사는 노예해방의 날인 준틴스를 맞아, 사법제도 정의구현, 억울하게 사법제도 아래 갇혀있는 주민들에게 자유와 해방, 또 한번의 기회를 줄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한번 기회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또 한번 열심히 살아볼 수 있도록 두번째 기회를 주는 주로 만들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면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 명의 범죄 기록이 말소될 것으로 보이며, 사면위원회와 함께 사면대상자 선정, 감형 정도를 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상자는 가정폭력 피해자 또는 예전에는 범죄였지만, 이제는 더이상 범죄로 분류되지 않는 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명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지켜보며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사회로 나와 빛을 보며 살아가는 기회를 누리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주민 2명>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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