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저지 필 머피 주지사는 28일 주민들이 직접 국세청에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소득세 신고 서비스 프로그램의 시행을 알렸습니다. 조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필 머피 주지사는 28일, 주민들이 직접 국세청 세금 보고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2025 IRS Direct File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IRS Direct File프로그램은, 뉴저지에서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가 올해 정식 시행되는 온라인 세금 보고 프로그램으로, 세금 보고 시 길고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시간 채팅 지원을 통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주 당국은 100만 명 이상의 뉴저지 주민이 Direct File 프로그램을 통해 세금 보고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RS Direct File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미국 내 12개 주에서 시작돼, 주민들의 세금 무료 보고를 도왔습니다. 현재까지 무료 온라인 소득세 신고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만 명의 납세자가 9천만 달러 이상의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무료 프로그램으로, 약 56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 신고 수수료를 절약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Direct File은 2024년에 뉴저지에 거주하며 소득을 벌어들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가능 자격 여부는, 웹사이트 DirectFile.IRS.gov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머피 주지사는 "IRS Direct File 프로그램은 힘든 세금 신고 절차를 간소하게 해 세금신고절차에 들어가는 수수료 및 인건비 수백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메이허 무오이오, 뉴저지 재무 장관은 "Direct File 프로그램은 뉴저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손쉽게 직접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비용까지 절감한다"고 평가했습니다.
IRS Direct File프로그램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지원되며 모바일 기기, 태블릿 및 개인용 컴퓨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료 온라인 소득세 신고 서비스 이용 및 문의는 웹사이트 DirectFile.IRS.gov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K-Radio 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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