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리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115일 정도가 지났지만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포트리 타운정부 측의 어떠한 대응도 없는 가운데, 빅토리아 리 사건 진상규명 집회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계속 됐습니다. 그 현장에 조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11시 포트리 보로홀에서는 고 빅토리아 리의 부모님을 비롯해 뉴욕한인회, 해병대전우회, 베트남 참전용사 전우회 그리고 100 Suit for 100man 커뮤니티 단체가 모여 빅토리아 리 사건에 대한 조사의 투명성과 조사과정 공개요구를 강력히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 인서트: 현장음>
뉴욕한인회 테렌스 박 위원장은 집회의 포문을 열며, 억울한 빅토리아 리의 죽음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 규명과 정의 구현을 호소했습니다
< 인서트: 테렌스 박>
뉴욕한인회 최원철 이사장과 빅토리아 리 사건의 담당 헨리 조 변호사도 참석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의 진행과정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인서트: 최원철, 헨리 조>
고 빅토리아 리의 아버지는 사건이 일어난지 115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포트리 타운정부는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인서트: 고 빅토리아 리 아버지>
이번 집회에는 100 Suit for 100man 커뮤니티 단체의 CEO, Kevin Livingston 의 대변인 아무스 윌리엄이 참석해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인서트: 100 Suit for 100man >
해병대 전우회와 베트남 참전용사회에서도 구호를 외치며 집회의 절실함과 열기를 더했습니다.
< 인서트: 구호>
집회 현장에는 아름다운 노래로 그녀를 추모했으며, 부디 이 사건이 묻혀지지 않고, 진실이 밝혀져 합당한 처벌이 이뤄짐으로써 그녀와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한인들이 보호받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함께했던 자리였습니다
<인서트: 노래>
K라디오 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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