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츠 구단주인 스티브 코언과, 하드록 인터내셔널이 추진해온 메트로폴리탄 파크 프로젝트에 대해 커뮤니티보드가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시티필드 옆 50에이커에 달하는 주차장 부지에 카지노와 호텔, 공연장 등 대규모 복합 문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 메츠의 구단주로 알려져 있는 스티브 코언과 '하드록 인터내셔널'의 협력 프로젝트인 '메트로폴리탄 파크'가 퀸스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보드로 부터 압도적인 승인을 받았습니다. 메트로폴리탄 파크 프로젝트는, 호텔 및 카지노, 음악 공연장, 쇼핑 센터 등 거대한 문화복합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지만, 해당 부지의 용도가 공원용도로 승인이 난 상태라, 용도 변경이 필수로 필요하며, 주민들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커뮤니티 보드 투표에 참여한 위원 중 85%가 카지노 및 복합문화단지 건설에 찬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파크 추진위원회가, 두 차례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만 가구를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대화를 나눈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추진위원회는, 토지 용도 변경을 위해, 뉴욕시 토지 이용 검토 절차(ULURP)를 거쳐, 지역 선출직 공무원과 임명된 관계자들이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 변경을 검토하고 승인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보드 6은 32-6로, 커뮤니티보드 7은 36-4, 커뮤니티보드 8은 31-4, 커뮤니티보드 9은 27-3, 커뮤니티보드 3은 26-8의 투표결과로 압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지지했습니다.
뉴욕 메츠의 구단주인 스티브 코언은 “건설계획을 밢표한 첫날부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왔으며, 현재 그 약속을 이행하는 과정에 있다"며 커뮤니티보드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파크는 25에이커에 달하는 공원을 조성하고, 2만3천개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후된 대중교통 개선을 이뤄내 퀸즈가 세계적인 보로로 거듭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드록 인터내셔널 회장인 짐 앨런은 “메트로폴리탄 파크에 들어설 하드록은 퀸스와 지역사회를 위해 장기적인 투자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퀸스에 뉴욕시최고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단지를 선보이기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지해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시티필드 옆 50에이커에 달하는 주차장 부지는 공원 부지로 지정됐으며 카지노 건설이 들어서려면 토지용도를 변경해야합니다.이에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16번에 달하는 지역사회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지역 리더들과 수백 번의 회의를 마쳤고, 이웃 주민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수만 건의 대화를 이어온 끝에 커뮤니티 보드의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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