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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뉴욕, 정식 개원




<앵커> 어제저녁 뉴욕 맨해튼 32 스트릿에 새롭게 코리아 센터 뉴욕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이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뿐 아니라, 케빈 김 뉴욕시 SBS 국장,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를 비롯해 유명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그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어제 코리아 센터 뉴욕 정식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개원식에는, 김천수 주뉴욕한국문화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박재석 관광공사 뉴욕지사장, 맥스웰 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아시아미술부 체어맨, 조다나 리 링컨센터 공연 프로그래밍 부예술 감독, 조각가 존배,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제작자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수 겸 변호사 이소은, 재즈 가수 웅산, 배우 정준호 등 한국과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뉴욕=K라디오) 케빈 김 SBS국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코리아센터뉴욕 개원식에 참석했다. 2024.06.27 [재판매 및 DB 금지]



유 장관은 개원 커팅식 이후,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역사, 문화가 뉴욕센터를 통해서 전 세계인에게 전달되고, 이를 통해,  뉴욕이 가진 문화와 합쳐져 용광로처럼 새로운 문화로 분출되는 발신지의 역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유인촌 장관>


이자리에 참석한 케빈 김 국장은, 어제 당일이 New York City Small Business Services 뉴욕시 스몰 비지니스 서비스국 국장으로 출근한 마지막 날이었다며, 출근 마지막을 기념해 부모님이 오전에 처음으로 사무실을 방문하셨는데, 하루의 공식적인 일정을, 뉴욕코리아센터 개원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마지막 일정이 될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75년 뉴욕시 퀸즈로 처음 이민왔을때, 이런 한국을 대표하는 센터가 뉴욕 한복판에 생길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코리안 커뮤니티에 큰 자랑이자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뉴욕=K라디오) 케빈 김 SBS국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4.06.27 [재판매 및 DB 금지]


<인서트: 케빈 김 국장>


개원식에 참석한 배우 정준호 씨는, 뉴욕 맨해튼에서도 너무 좋은 위치에 뉴욕코리아센터가 문을 연것을 축하한다며, 이곳에서 한국의 고전부터 현대까지의 문화를 모두 접할 수 있고,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시한번 개원을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배우 정준호>


코리아 센터 뉴욕에는 한국문화원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가 자리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연내 입주할 예정입니다. 2008년 부지 매입 검토를 시작으로, 완공까지 15년이 걸렸으며 7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개원식 일환으로 지하 공연장에서는, 개원 기념 공연이 열렸습니다. 공연에는 국립국악원이 직접 참여해, '문굿'(지신밟기)과 '축원 비나리', 실내악단인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랩소디 인 블루''아리랑세마치'협주로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협업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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