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늘, 새해 새로운 법안에 대해 정례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이자리에서 호컬 주지사는 올 한해 무엇보다 뉴욕커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2025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법안에 대해 새해 정례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이자리에서 호컬 주지사는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으로 장바구니 물가와 주거비용 등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올해부터 새롭게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들을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최저임금 인상과, 미 전역 최초로 시행하는 유급 산전휴가 의무화 법안, 그리고뉴욕주에서 건강보험에 가입한 주민들은 인슐린 비용에대한 코페이가 없어진다는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의 생활비 고공행진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환급 제안을 포함한 새로운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2025년 새해라고 말하며, 더 많은 자금이 환급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뉴욕주정부는 주민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성실히 일하는 모든 뉴욕주민들과, 가정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이자리를 통해 다시한번 다짐해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가 분유와 기저귀 가격을 보고 부담을 느끼는 것을 직접 보고있다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상승은 자신 역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산층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계속 뒤쳐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캐시호컬>
이어 지난 3년간 무엇을 사든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왔다며, 이제 주민들의 주머니에 자금을 환급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정부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30만 달러 이하인 가구에 대해 500달러의 인플레이션 환급 체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연간소득 15만 달러 미만의 개인 납세자들 역시, 올 가을 300달러의 인플레이션 환급 체크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인서트: 캐시호컬>
실제로 뉴욕주 유권자들이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경제문제로 꼽은만큼, 호컬 주지사는 경제적인 지원 및 부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뉴욕시 시간당 최저임금 역시, 16달러에서 16.50달러로, 뉴저지주 최저 임금은 15.13달러에서 15.49달러로 인상되며, 호컬 주지사는 1월14일 2025 신년 연설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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