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하드록 인터내셔널 "플러싱 스카이 파크 프로젝트 위한 약속"

<앵커>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플러싱 스카이 파크 계획을 발표하며 플러싱 주변을 재활성화하고, 주변지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카이 파크 프로젝트는 메트로 폴리탄 파크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플러싱 크릭을 넘어서는 교량을 통해 이전에 분리됐던 지역들을 잇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자회견 주요 내용을 남민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31일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플러싱과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플러싱 스카이파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존 리우 의원은 스티브 코헨과 하드 록 인터내셔널과 함께 메트로폴리탄 파크 계획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개선된 공공 인프라를 포함할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이에 스티브 코헨과 하드 록 인터내셔널은 리우 의원의 비전을 수용하며 함께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스티브 코헨과 하드 록 인터내셔널이 플러싱 스카이파크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과 공공 및 민간 자금을 확보하는 책임을 지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스카이파크는 플러싱 크릭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다리로, 플러싱 다운타운을 39 애비뉴와 칼리지 포인트 블러바드에서 윌렛츠 포인트까지 연결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모임, 이벤트, 휴식 및 사회 활동을 위한 복합적인 공공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스카이 파크 건설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스티브 코헨과 하드 록 인터내셔널은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의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자금은 10년 동안 매년 1천만 달러씩 분할 지원될 예정입니다.

리우 의원은 "플러싱 지역사회는 오랫동안 수변에 대한 접근성과 플러싱 크릭 건너편 지역과의 연결을 원해왔다"며 "새로운 플러싱 스카이파크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다. 지역 사회에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소유주는 "리우 의원은 플러싱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연결을 증진하는 데 헌신해왔다"며 "만약 우리가 이를 실현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개선을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드 록 인터내셔널의 짐 앨런 회장은 "퀸즈의 미래를 위해 플러싱 스카이파크 프로젝트에 투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하드록 인터네셔널은 단순한 카지노가 아니라 커뮤니티의 일부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하드록 인터내셔널 짐앨런 회장>

존 리우 의원은 또한 메트로폴리탄 파크의 50에이커 규모의 주차장 부지에 대해 더 많은 용도 변경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플러싱, 코로나, 이스트 엘므허스트, 잭슨 하이츠 지역 일부 주민들은 존리우 의원이 공원지구 매각 법안을 상원에 제출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저소득층과 노인들의 거주지를 위해 사용해도 모자른 부지를 카지노 건설에 사용하고 있다며 리우 의원이 지역주민들을 배신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 시위대>

K-RADIO 남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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