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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공동 진행

<앵커>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교와 성균관대 학생들이 혐오, 갈등 및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모여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Stop Hate, Start Change’를 공동 진행했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지니아주 페어펙스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교와 한국의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혐오, 갈등, 그리고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Stop Hate, Start Change’를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평화 연구소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국제적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주도한 바 있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제프 헬싱 교수의 지도하에 양국 학생들이 혐오와 갈등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예방 및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생각과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또한 주최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학문적 토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학습 과정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갈등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협상과 중재 등 갈등 해결 및 관리 전략을 실천적으로 연구해 탈양극화와 폭력 예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혐오와 갈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및 포용적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삼았다고 덧붙이며 향후 학생들은 논의한 해결책을 바탕으로 소셜컨텐츠를 제작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배포하며 혐오 및 갈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제프 헬싱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혐오와 갈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공동체 내에서 협력적 문제 해결 방식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이나현 학생은 조지메이슨대학교 학생들과 혐오와 갈등 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조지메이슨대학교 로렌 레이 학생은 한국 한생들과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고, 우리가 함께 논의한 방안을 대안으로 실제 소셜 컨텐츠를 제작해서 사회에 알린다는 점도 매우 흥미롭다는 말했습니다.


한편 이세영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 공유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문적 교류를 넘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한 뒤, 혐오와 갈등을 넘어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향후에도 성균관대학교와 조지메이슨대학교 간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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