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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 첫 공식기자회견 내용정리




<앵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연방 정부 구조조정의 '칼자루'를 휘두르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의 내용 조진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Photo by Youtube capt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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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는 11일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 옆에 선채 약 30분간 기자들에게 DOGE와 자신의 활동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일론 머스크>


머스크는 만약 국민과 정부사이의 피드백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관료들이 나라를 운영하게 된다면 민주주의에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은 대통령, 상원, 하원처럼 국민이 선출한 대표들이 국가의 방향을 결정해야지 거대한 비선출 관료 조직이 대신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일론 머스크>


머스크는 현재 국가부채의 이자 비용만 해도 국방 예산을 초과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미국이 국방비에 엄청난 금액을 지출하는데도 그보다 더 많은 돈이 이자 비용으로 빠져나가고 있고 이 상황이 계속 된다면 우리는 국가를 파산으로 몰고 가게 될 것이라며 연방 지출을 줄이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일론 머스크>


이어 그는 몇몇 관료들이 연봉이 수십만 달러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재직 중 수천만 달러의 순자산을 축적하는 경우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합니까? 라고 반문하며

예를 들어 국제개발처을 꼽았습니다.

머스트는 그들이 부를 축적하는 과정을 보면 결국 납세자들의 돈을 이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습니다.


<인서트: 일론 머스크>


그러면서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불만 최소화'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요구에 재무부는 무조건 승인하고 불만을 최소화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국민의 이익이 무엇인지 따져보는 상식적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일론 머스크>


기자회견 중, 한 기자가 "당신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라고 하자 머스크는 알면서도 능청스럽게 놀라며 "저를 비판한다구요?" 라고 받아치며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가장 강력한 권력은 국민의 뜻이라며, 국민이 대통령을 선출했고 대통령은 정부개혁 의지를 밝혀왔다며 따라서 지금의 개혁은 국민이 선택한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민주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일론 머스크>


책임감과 투명성 보장을 위해 어떤 견제와 균형을 조율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국민이 모든 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X의 DOGE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일론 머스크>


머스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최근 도마에 오른 대통령 최측근의 권력 남용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국제개발처의 예산 낭비 과정, 정부 개혁의 정당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머스크가 트럼프 정부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공식적으로 언론과 대면해 질문을 받고 응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Radio 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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