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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노인 요양원 화재 발생, 2명 중태, 여러 명 부상


<뉴저지 에디슨 타운쉽 시니어 센터 화재현장 Photo by Kradio>



<앵커> 뉴저지당국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뉴저지 에디슨의 노인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러 사람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그 중 두 명은 중태라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조진기자가 전합니다 .


샘 조시 에디슨 타운쉽 시장은 성명에서 인먼 애비뉴 1061에 위치한 5층짜리 노인요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에디슨, 사우스 브런스윅, 메추엔 소방서에서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관들은 화재가 요양원 건물에서 시작돼 열린 창문을 통해 위층 으로 번졌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샘 조시 시장은 "연기가 위쪽으로 치솟았고, 이로 인해 연기가 바깥쪽으로 퍼져 나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샘 조시>

소방관들이 먼저 연기 속에서 이동이 불편한 시니어들을 대피시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동안 화재는 네번의 경보가 울렸습니다.


에디슨 소방서장 앤디 토스는 "당시 화재 현장엔 노인들을 비롯해 사람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앤디토스>

화재가 발생한 방에 있던 두 명은 중상을 입고 구조됐습니다. 그 중 한 명은 대기 중인 헬리콥터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현장을 떠났을 때는 위험 징후가 보이지 않았지만 이동 도중 상태가 나빠져 구급대원들이 응급소생 조치를 취해 살려냈다라고 전해집니다.


또한 현장의 8명 가량이 농도 짙은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토스 소방서장은 "사람들이 다친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두가 훌륭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앤디토스>


<뉴저지 에디슨 타운쉽 시니어 센터 화재현장 Photo by Kradio>


이 화재로 건물 전체의 인원과 화재 인근에 거주하는 200명 이상의 주민이 밤새 대피해야 했습니다.


화재현장 근처에 사는 주민 톰 아타나시오는 "우리는 오늘 밤 그곳에 머물 수 없습니다, 대피할 때 저는 고양이를 미처 데려오지 못했는데... 경찰관이 와서 고양이를 데리러 갔어요." 라고 말했다.


<인서트>


사고 현장에는 미적십자사가 상주해 이재민을 도왔으며, 에디슨 타운십은 이재민을 호텔에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화재에 대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K-RADIO 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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