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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담스 시장, 뉴욕시 여름날씨 대비 안전 조치 발표 



<앵커>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이 올여름 맞이하게 될 극한 날씨에 대비해 시의 안전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과 시 공무원들은 30일 극심한 여름 날씨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적 안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오면서 침수로 인한 지역사회와 대중 교통 시스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캐나다 산불로 맨해튼 하늘이 주황색으로 물들었고 공기의 질이 일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또한 작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여름이었지만 올해는 그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서트: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 


애담스 시장은 "올해 우리는 도시 전역에 냉각 센터의 수를 확장했다“며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모니터링, 취약 계층에 대한 더 많은 지원, 대중 교통 및 병원과 같은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더 많은 보호로 대기 질 비상 지침을 업데이트했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여름, 약 350명의 뉴욕 시민이 더위로 인해 조기 사망하고 있으며, 다른 모든 자연재해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미국인이 1년마다 폭염으로 사망한다고 시 당국은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24/7 쿨 옵션 지도를 업데이트하고, 쿨링 센터 파트너를 늘리며, 애완 동물 친화적인 쿨링 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약 계층을 위한 쿨 키트를 제공하고, 실내 온도계를 배포하며, 더위 대비 메시지를 늘려 뉴요커가 쿨링 안식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라 조시(Meera Joshi) 운영 부시장은 "여름은 하수구보다 더 많은 물을 쏟아붓는 비부터 극심한 더위,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연기에 이르기까지 더 극단적인 날씨를 의미한다"며 "이로 인해 우리 도시는 기후 변화의 십자선에 놓이게 되었지만, 우리는 더 많은 냉각 센터, 무료 에어컨 및 뉴요커를 위한 냉각 키트를 통해 기후 변화보다 앞서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인프라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안전 수칙들이 시의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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