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4일) 오전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뉴욕지회 제 36대 회장 선거가 열렸습니다. 13년 만에 치러진 경선 투표를 통해, 이창무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4일 오전 11시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더블트리호텔에서, 월드옥타 뉴욕지회 제 36대 회장선거가 열렸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뉴욕지회 회장 선거는, 13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졌습니다.
월드옥타 뉴욕지회 제 36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창무 회장은, 경쟁자인 문영운 후보를 상대로 38대 27로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진= 월드옥타 뉴욕지회 이창무 회장]
4일 선거 직후 K라디오가 이창무 회장과의 단독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선출되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이창무 회장>
이어 13년만에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했는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이창무 회장>
이 회장은, 상대 후보가 내세웠던 좋은 공약도 귀담아 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 비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번번히 회기 종료로 폐기되고 있는데, 반드시 내년에는 꼭 통과시킬 것이라며 한국 기업체들이 인력수급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뉴욕 경제인 협회에서 필요한 인력을 초청하고, 연방정부가 전문직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최대 1만5천개의 전문직 취업비자 발급 법안통과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회장선거에서, 총 12가지 사업공약을 발표했는데,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하나하나 공약들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이창무 회장>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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