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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보로, 이민자 위기 기업체 지원 요청






<앵커> 망명신청자 유입으로 몸상르 앓고 있는 뉴욕시에서 각 보로장들이 주정부와 연방정부 그리고 기업체들을 상대로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퀸즈 보로에 이어 오늘(15일)은 브루클린 보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안토니오 레이노소 (Antonio Reynoso) 브루클린 보로장이, 연방정부 및 주 정부 차원 뿐 아니라,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망명신청자 위기상황을 위한 지원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이노소는 15일 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봄 이후 10만명 이상의 망명신청자가 뉴욕시에 도착했다며,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브루클린 보로는 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이민개혁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민자 오홍 단체 역시, 캐시호컬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꾸준히 유입되는 망명신청자 위기해결을 위해 즉각적이고 창의적인 계획안이 필요하다며, 특히 망명신청자 수용을 거부한 카운티의 행정명령에 대해 무효화 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주 정부에 따르면, 현재 망명신청자 위기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주 방위군까지 투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약 2천여명이 이미 뉴욕시로 파견된 상태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우리는 주 방위군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기에 높은 예산으로 이를 위한 지출이 올해만 2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욕주정부는 망명신청자 유입 위기상황을 위해 할당됐던 예산에 10억 달러를 추가했으며, 연방정부 소유의 부지를 망명신청자 쉘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무부 장관을 통해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뉴욕시는 약 200개의 망명신청자 임시 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비용은 하루 98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에릭애덤스 뉴욕시장 역시 연방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뉴욕시는 향후 3년간 망명신청자 대응에 120억 달러가 필요케 될 것이라며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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