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의장표창 전수식 거행




<앵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에 워싱턴협의회 자문위원 5명이 선정되어 15일 표창장 전수식이 15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거행됐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전수식이 15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워싱턴협의회 강하석, 임성환 고문, 오정화 여성분과위원장, 알라나 리 부회장, 홍준기 부회장 등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왼쪽부터 오정화 여성분과위원장, 알라나 이 부회장, 린다 한 워싱턴협의회장, 임성환 고문, 강하석 고문

수상자로 선정된 자문위원들은 평소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한인사회 곳곳에서 적극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왔고, 평통자문위원으로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협의회 활동에 힘써 온 점등이 인정됐습니다.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린다 한 회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상을 받는다는 것은 그동안의 업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고 전하며, 지금까지 열심을 다해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신 것만큼 21기의 임기동안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지난해는 4명이 표창을 받았는데, 워싱턴협의회 자문위원들의 공로가 크게 인정받아 올해는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알라나 이 부회장은 K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어린시절 지역공동체를 위해 봉사의 삶을 사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봉사의 삶이 값지고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됐고, 앞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가서 돕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성환 고문은 수상 소감을 통해 현재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표창을 받게 돼 착잡한 마음이지만 어떻게 보면 더 뜻깊지 않았나 생각도 해본다고 말하면서 특별히 지난해 한국에서 한국전참전용사와 월남전참전용사들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선사한 제복을 입고 표창 전수식에 참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임성환 고문]


오정화 여성분과위원장은 평통 주관 모든 행사에 여성분과 자문위원들이 항상 열심으로 최선을 다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하석 고문은 한인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오랫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의장 표창은 2021년 유공 정부 포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하게 되어 더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의장 윤석열, 사무처장 태영호 명의로 되어 있으며, 표창장 발행일자는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를 받기 이전인 지난해 11월 26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AM131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コメント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