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불면서 독감이나 코비드19 재확산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성인 3분의2가 새로운 부스터샷을 맞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카이저가족 재단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77%가 적어도 1번 이상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응답한 반면, 약 66%는 최신 부스터샷을 맞을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식품의약국FDA는 모더나와 화이저 모두 오미크론 하위 변종을 대상으로 업데이트 된 최신 부스터샷을 지난달 승인했습니다.
그러나조사 대상 성인의 절반만이 새로운 부스터가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으며, 약 40%는 자신이 새로운 부스터샷 대상인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부스터샷은 12세 이상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사람에게 권장됩니다.
조사대상자의 약 18%는 새로운 추가접종을 맞을지 아직 고민 중이라 답했고, 10%는 필요할 때만 맞을 것이며 12%는 절대 맞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27%는 백신을 접종한 적이 없어 추가 접종 대상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설문 조사는 9월15일부터 26일 사이 1500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됐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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