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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마리화나 스낵 판매나서



<앵커> 뉴욕의 대표 베이커리인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대마초 사업과 협업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의 아이코닉한 디저트 베이커리인,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마리화나 사업체와 손을 잡고 협업에 나섭니다.



뉴욕 전통 컵케잌과 푸딩으로 전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져있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마리화나를 첨가해 수제 디저트를 만드는 업체로 알려져있는 인크레더블스"Incredibles"와 손을 잡고, 마리화나 첨가 디저트 제조 및 판매에 나섭니다.



인크레더블스는, 마리화나의 주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 (tetrahydrocannabinol)을 첨가해 디저트를 만드는 업체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대표 인기 메뉴인, 바나나 푸딩과, 레드 벨벨 맛에 마리화나 첨가물을 넣은 초콜릿 바를 만들어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제품은 뉴욕주 내 마리화나 판매소 체인점인 Rise Dispensaries 에서 이번주부터 판매되며, 인크레더블스의 웹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크레더블스가 메그놀리아와 협업을 통해 만든 초코바는 개당 15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크레더블스는 마리화나를 첨가해 망고맛, 딸기맛, 수박맛, 귤맛 젤리 뿐 아니라, 초콜릿 그리고 액상 전자 담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곧 뉴저지에서도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트라이스테이트 이외에 타주에서도, 21세 이상이면 온라인을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그놀리아 마케팅 부서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뉴욕에서 약 30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인크레더블스와 협업을 통해, 바나나푸딩맛, 그리고 레드벨벳맛 초코릿바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수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왔다며, 이제 어디서나 쉽게 매그놀리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품을 접하는 부모들의 걱정도 많습니다. 우선 21세 이상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해도, 청소년들이 부모 또는 다른 성인의 계정을 이용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다, 인크레더블스 측에서, 마리화나 첨가 제품을 마치 건강에 도움을 주는듯 또는 가벼운 스낵인듯 과일 이미지를 첨가하고, sleepy snoozzeberry, focused frozen mint, relaxed grape escape, social butterfly pineapple express,이라는 등의 광고문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의 마리화나 노출과, 부모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리화나 첨가 제품들의 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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