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늘(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규주택 7만1천채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중 2만1천채가 저렴한 임대아파트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캐시호철 뉴욕 주지사는 16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주의 주요 주택 협정에 따른 정책을 통해 뉴욕시에 71,000채의 새로운 주택 건설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호철 주지사는 뉴욕시에 7만1천채의 새로운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2만1천개가 affordable units, 즉 저렴한 유닛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자축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에 거주하는데 가장 힘든점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바로 높은 생활비와 주거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성적인 주택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뉴요커들을 위해 7만채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된 점은 큰 의미와 발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서트: 캐시호컬>
이번 프로젝트는 약 650개의 건물주가,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에 의향서를 제출하며 이뤄졌습니다.
뉴욕주는 부동산 개발업자가 저소득층을 위한 affordable housing 을 포함한 다가구 주택을 지을시, 30년간 재산세를 면제해주는 ‘421-a’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6월 종료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공급에 부담을 느낀 개발업자들의 공급을 독려하기 위해 주정부는, 영구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포함해 건물을 지을시, 최대 40년간 재산세를 감면해주는‘485-x’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택공급을 장려해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자신은 주지사로 취임하며, 주택공급 확대를 약속했다며, 뉴욕시와 긴밀히 협력해, 저렴한 주택을 포함한 대규모 주택공급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주정부의 발표는 2025회계년도 예산에 포함된 주택공급 지원 중 하나로, 뉴욕주는 주택부족 위기 해결을 위해 주택공급확대, 저렴한 주택 보급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쉬나 라잇 최고부시장의 사임 이후, 새롭게 부임한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 뉴욕시 최고 부시장은, 주택공급 확대와, 형평성 있는 주택 접근성, 저소득층을 위한 공급 확대는 뉴욕시 행정부의 오랜 목표였다며, 이번 대규모 주택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저렴한 주택 2만1천 유닛이 공급된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마리아 토레스 스프링거>
스프링거 부시장은 이어, 뉴욕 시민들의 주택 필요를 채우고, 저소득층 자격에 부합하는 대상자들이 누릴수 있는 더 많은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정부와 시행정부 그리고 시의회와 협력해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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