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4일)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중보건 및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백신접종을 강조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9월학기 시작과,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호흡기 질환 급증이 예상된다며, 코비드19 백신접종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9월학기 개학시즌이 돌아오고,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COVID-19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호컬주지사는 2024-2025 시즌을 위한 새로운 COVID-19 백신이 뉴욕주 전역에서 접근 가능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COVID-19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주민들을 상대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대비에 돌입해야한다고 권장했습니다.
제임스 맥도널드, 뉴욕주 보건국장은, 어느 약국에서나, 처방전 없이, 새로운 COVID-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자신과 가족,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새 백신을 이용한 접종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제임스 맥도널드, 뉴욕주 보건국장>
2024-2025 새로운 COVID-19 백신은 최근 FDA로 부터 승인을 받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을 통해 접종할 수 있습니다.
현재 CVS와 Walgreens와 대형 약국체인에서 접종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일부 지점은 예약 없이 방문접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코비드 백신을 맞은지 6개월이 넘었거나, 코비드로 인해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가운데, 지난 2개월간 백신접종을 맞지 않은 주민들이, 2024-2025 COVID-19 백신접종 대상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다수의 보험을 통해 무료 접종에 나설수 있으며, 보험이 없는 주민들은 뉴욕주 보건국의 성인 백신 프로그램에 참여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에 나설 수 있습니다.
보건국은 업데이트된 새 COVID-19 백신 외에도 독감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예방 접종을 권고하며, 특히 노년층은 반드시 접종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DC 지침에 따르면, 이 세 종류의 백신은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한편 보건 관련 정례브리핑 이후 이어진 기자 질의응답 시간에는, 보건 관련 질문이 아니라, 3일 체포된 호컬 주지사의 전 보좌관, 린다썬 관련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호컬 주지사는, 린다썬 당시 보좌관이, 호컬 주지사의 서명을 날조해 사용하려다 발각돼, 해고조치됐으며, 이후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는 한 개인의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문제이지, 이번 사안을 아시아계 커뮤니티 전체를 향한 비난이나 혐오로 돌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캐시호컬>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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