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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방위군, 250명 뉴욕시 지하철 추가배치




<앵커>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는 오늘 MTA  자노리버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뉴욕시 지하철 안전 강화를 위해, 뉴욕주 방위군 250명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캐시호컬 주지사는 18일 오후 2시30분, MTA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뉴욕시 지하철 치안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자리에서 호컬 주지사는, 지난 3월, 뉴욕시 지하철 폭력범죄 급증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주 방위군 750명을 뉴욕시 지하철 시스템에 배치했다며, 이를 통해 범죄율이 10% 이상 급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말을 맞아 관광객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시즌을 맞아, 뉴욕시 지하철 이용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처 방안으로, 뉴욕주 방위군 인력 250명을 추가 배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특정 범죄에 대한 대응이나, 범죄율 급증에 따른 대처가 아닌,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뉴욕시 지하철 치안 강화에 대한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선제적 대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캐시호컬 주지사>


이어 지난 3월 뉴욕시 지하철 시스템에 주 방위군 750명을 배치한 이후, 뉴욕시 지하철 범죄율은 10% 하락하면서, 1970년 이후, 뉴욕시 지하철 범죄율이 지금 보다 낮았던 적은 단 2년뿐이었다며,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인서트: 캐시호컬 주지사>


이어 현재 뉴욕시 지하철 시스템의 모든 열차가 100% 열차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나 상태라며, 우리는 뉴욕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자노리버 MTA회장은, 호컬 주지사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팬데믹 이후, 승객 수 회복과, 열차 서비스 확대, 지하철 시스템의 안전 뿐 아니라, 실제로 승객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자노리버>


한편 17일 오후 11시경, 브루클린 파크 슬로프의 7번가 지하철역 Q노선 지하철 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0세 남성이 가슴을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말다툼 끝에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으며, 용의자를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NYPD에 따르면, 지하철 범죄는 지난달 들어, 약 16%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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