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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4개월간 1천여 불법 대마 판매소 폐쇄




<앵커>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와,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은, 오늘(31일/모닝: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개월동안 1천개 이상의 불법 마리화나 판매소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협하는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유통시키고, 시민들을 마약 중독에 빠지게 만드는 불법 마리화나 및 약물 유통을 강도높게 규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오늘 캐시호컬 뉴욕주지사와,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자리에서 호컬 주지사는 지난 4월부터 불법 대마초 판매소 및 불법 약물 유통에 대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1천개 이상의 불법 업소가 폐쇄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경찰국과, 뉴욕시경, 셰리프국으로 구성된 합동 마약단속 테스크포스팀이 'Operation Padlock to Protect'프로젝트를 통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으며, 폐쇄조치된 1천개 매장 중 약 750개 불법 매장이 뉴욕시에서 적발됐습니다.



또한 단속을 통해 뉴욕주 전역에서, 6300만개 이상의 불법 제품을 수거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750여개 이상의 불법 매장이 폐쇄됐다고 말한뒤, 불법 유통업자들은 학생들의 흔한 학용품인 크레용 박스, DVD 케이스, 아이스크림 상자, 스키틀즈 봉지 안에 불법 마약제품 및 마리화나제품을 유통하고 있다고 직접 불법제품 상자를 들어보였습니다. 이어 이는 미성년자를 겨냥한 유통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또한 지난주 불법 마리화나 및 약물을 유통하는 창고 앞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며, 불법 약물 및 마리화나는 늘 현금거래만 하기에, 강도 및 범죄과 깊이 연루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Mayor Adams >



캐시호컬 뉴욕주지사 역시, 우리는 수사 및 사법당국 뿐 아니라,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이처럼 학용품 또는 스낵 상자에 불법적인 마약이나 마리화나가 유통된다는 것을 알길 원한다며, 이는 커뮤니티를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어린시절부터 약물 중독을 부추기고, 이를 이용해 돈을 버는 불법 유통업자들은, 펜타닐과 같은 치명적인 약물을 섞어 마약과 마리화나를 유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Governor Hochul >



뉴욕주는 합법적인 마리화나 판매 면허증 발급에 속도를 내고, 마리화나가 양지에서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뉴욕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마리화나 및 약물 유통 단속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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