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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저렴한 주택 위한 4억달러 자금투입 계획발표




<앵커> 뉴욕주정부가 어제 브리핑을 통해, 뉴욕시를 포함한 4개 지역에 총 1100여채의 저렴한 주택공급을 위해 총 4억12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는 8일 월요일, 1천100여채의 저렴한 주택건설을 위해 4억12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자금은 뉴욕시를 포함해, 온타리오, 얼스터 카운티에 저렴한 주택개발을 위해 투입되며, 이번 자금은 주택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호컬 주지사의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총 250억 달러의 주택공급 계획안의 일환으로 투입됩니다.



호컬 주지사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뉴욕주 행정부는, 주택부족 위기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주택 공급 계획안을 추진하고 확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뉴욕주정부의 5개년 주택공급 확대 계획안은, 뉴욕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문제와 직결되며, 주택없이 그 어떤 주민도 안정감을 느끼며 생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전역에 총 10만채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25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5년에 걸쳐 투입하겠다는 주택공급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대규모 자금조달은, 뉴욕주 주택 및 커뮤니티 리뉴얼에서 2024년 3월 발행한 채권을 통해 이뤄집니다. 해당 채권은 면세 주택채권 2억 8300만 달러에 더해 보조금 1억 2900만 달러로 조달케 되며, 모든 저렴한 주택 개발관련 프로젝트는 경쟁입찰을 통해 수상자에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에 저렴한 주택 공급 프로젝트로 선정된 개발지역은,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과, 더 브롱스 마운트 홉 지역, 온타리오 카운티 그리고 얼스터 카운티로 밝혀졌습니다.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에는 총 385채의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Innovative Urban Village 1단계 신축 건설에 총 1억 7030억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고, 10 에이커에 달하는 기독교 문화센터 뿐 아니라, 노숙자 가정을 위한 94개 유닛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한 브루클린 브라운스 빌에 178채의 저렴한 주택건설 2단계 신축공사에도 828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더 브롱스에는 마운트 홉 구역에, 115채의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신축공사에 5410만 달러가 투입되며, 제롬 애비뉴를 따라 있는 13층 건물에는, 노숙자 성인 및 가정을 위한 69개의 유닛과 11000평방 피트에 달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또한 더 브롱스 멜로즈 지역에도 저렴한 주택 129채가 들어설 계획으로 신축공사에 5180만 달러가 투입되며, 노숙자 성인 및 청년 층을 위한 78개 유닛과 함께 4만2000 스퀘어 핏에 달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편 얼스터 카운티에는 저렴한 주택 212채를 보존하기 위한 세 지역의 부동산 재건 사업을 위해 3790만 달러가 투입되며, 킹스턴 시에 있는 Birchwood Village 에 위치한 주택 80 유닛과,Saugerties 타운에 위치한 The Birches at Saugerties에 아파트 60가구, 얼스터 타운에 위치한 챔버 시니어 하우징 72 유닛에 대한 개선 작업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뉴욕주는 이를 통해, 뉴욕시 브루클린과 브롱스 지역을 포함해, 온타리오 및 얼스터 카운티에 총 1100채의 저렴한 주택공급을 통해, 뉴욕주의 심각한 주택부족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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