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3일 뉴욕시 보건국장 애쉬윈 바산이 연말에 사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뉴욕시 고위공직자들이 줄줄이 사임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애쉬윈 바산 보건국장은 이번 사임 결정이 개인적 이유에서 비롯된 선택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남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보건국장 애쉬윈 바산(Dr. Ashwin Vasan)이 연말에 사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23일, 애쉬원 바산 보건국장은 직원들과 시청에 사임결정을 통보했습니다. 공개된 서한에 따르면 그는 1월까지 사임할 예정이며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그의 팀이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직무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바산은 "저는 11살 이하의 어린 아이 셋을 두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필요한데, 이제 아이들에게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뜻으로 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애쉬윈 바산>
바산의 사임은 애덤스 행정부를 둘러싼 여러 조사와 최근 2주 동안 최소 세 명의 다른 관계자가 시청을 떠난 시점에 이루어졌지만, 그는 이번 사임 결정이 어떤 조사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산은 사임 이유를 개인적 이유로 돌리며"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족이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나의 초점은 건강, 청렴성, 그리고 올바른 가치에 있었다. 그것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의 나의 관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 애쉬윈 바산>
바산은 2014년부터 컬럼비아대학교 메일먼 공공보건대학원과 바겔로스 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COVID-19 팬데믹 동안 1년 반 이상 재직한 드. 데이브 촉시의 뒤를 이어 NYC 보건 및 정신 위생부의 수장을 맡았습니다.
K-RADIO 남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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