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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제리코, 톰수오지 재선 캠페인




<앵커> 3일 뉴욕 제리코의 밀러리지 인에서는 톰수오지 하원의원의 재선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현장에 다녀온 남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3일 뉴욕 제리코의 밀러리지 인에서는 톰 수오지 하원의원의 11월 5일 총선을 위한 재선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노동단체, 민주당 회원들, 선거 자원봉사자들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전직 및 현직 공무원들도 참석해 톰수오지를 공개지지 했습니다.  



캠페인 출정식은 연설보다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화합을 도모하는 구성으로 개최됐습니다. 지지자들이 함께 큰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등 비교적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톰수오지 의원은 지난 2월 뉴욕 3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53%의 지지율을 얻으며, 45%의 득표를 얻은 공화당 마지 필립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바 있습니다. 

수오지 의원은 하원에서 제명된 조지산토스 전 하원의원의 자리를 넘겨받아 퀸즈 일부와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일대에서 하원의원으로 약 7개월간 재직중입니다.



수오지 의원은 국경강화 및 질서가 필요하며 무분별한 국경 문제 해결책 마련과 동시에 검증된 이민자들에 대한 취업 허가서 발급을 신속히 확대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해온 정치인 중 한명입니다.



수오지 의원은 ‘한국인 전용 E4 비자’ 법안 통과 운동을 지지하는 "친 한"의원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E4 비자는 한국의 전문 교육을 받고 기술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에게 연간 최대 1만5천개의 전문직 취업비자를 발급하는 것을 촉구하는 법안입니다.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대선에 출전하는 카멀라해리스 부통령의 슬로건인 "We're not going back, 우리는 다시 되돌아가지 않는다"를 외쳤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다시 돌아가 모든 정책을 다시 되돌리려는 시도를 막겠다는 해리스 측의 슬로건입니다. 이어 "when we fight, we win"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 구호>



현장에 있던 롱아일랜드 시클리프에 거주하는 시민 쇼 섹터씨는 수년간 그의 지지자 였다며 그를 지지하는 이유는 "당을 막론하고 모두 함께 일하는 태도가 좋다"며 "지금까지 일해온 모습을 높이산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쇼섹터>

K-RADIO 남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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