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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독립기념일 교통안전단속 캠페인, 3만7천건 위반 티켓 발부




<앵커> 뉴욕주가 독립기념일 연휴기간동안 교통안전단속캠페인에 돌입한 결과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독립기념일을 포함한 4일의 연휴기간동안, 총 3만7천건 이상의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1/3이 음주 또는 마약복용 후 운전대를 잡아 티켓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교통 안전 단속 캠페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주 법 집행 기관은 올해 독립기념일 교통 단속 캠페인 동안 3만7천건 이상의 티켓을 발부했습니다.





독립기념일 휴일 동안 교통안전 단속반은 추가 순찰인력을 투입해, 음주운전 등, 무모하고 공격적인 운전자 단속에 나섰습니다.



7월 3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월 7일 일요일 자정까지 진행된 이번 단속 캠페인을 위해 뉴욕주 교통 안전 위원회에서 추가적인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뉴욕주정부의 가장 최우선순위이자, 가장중요한 과제라며, 독립기념일 휴일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즐거운 시간에,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목숨까지 앗아갈수 있는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총 3만7천899건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 차량관리국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안전수칙 및 법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한번 명심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독립기념일 연휴 4일간 진행된 교통안전 단속에서, 총 37,899건의 티켓을 발부됐으며, 그 중 1/3에 해당하는 1,227명이 알코올 또는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작년 독립기념일 연휴 단속에서 총 3만 5천104건의 티켓을 발부한 것과 비교해, 2천700건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과속이 93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벨트 미 착용이 290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알콜 및 약물 복용 혐의가 1227건, 주의산만 운전 125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스티븐 G. 제임스 뉴욕주 경찰국장은 “무모한 운전자를 도로에서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휴일 기간 동안 친구 및 가족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음주운전에 대한 뉴욕주경찰국의 메시지는 간단하다며, 음주 운전을 한다면, 경찰은 당신을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히 귀가할수 있도록 계획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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