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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 100만 명 이상 참석 예상







<앵커> 2025년을 앞두고 뉴욕시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에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시경은 현재 안전을 위해 철저한 보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나스 브라더스 리타오라, 캐리언더우드를 포함한 여러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남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5년 새해맞이 행사를 위해 뉴욕시 타임스퀘어에는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조나스 브라더스, 리타 오라, 캐리 언더우드, TLC를 포함한 여러 아티스트들이 새해 전야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뉴욕 브라스 밴드인 트라이어드 브라스도 그래미 수상자인 조너선 애론스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뉴욕시경은 행사와 관련해 아직까지 이를 표적으로한 테러 등의 공격 위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경은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공격 사건을 고려해 보안 계획을 조정했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교차로에 차량 돌진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 트럭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제시카 티쉬 뉴욕시 경찰국장은 "대중은 엄청난 경찰병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보안 계획에 따르면 유니폼을 입은 경찰과 사복 경찰, 탐지견 팀, 헬리콥터, 보트가 동원됩니다. 소매치기 방지 팀부터 시작해서 호텔을 인근을 살피는 경찰관들도 배치되며, 배낭, 우산, 주류에 대한 소지가 제한됩니다.



31일 화요일 오전 4시부터는 인근 거리가 폐쇄되며 이후 42스트릿과 57스트릿, 6애비뉴에서 8애비뉴까지의 구역이 차단됩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행사를 앞두고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축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은 메인 무대와 새해맞이 공이 떨어지는 모습만을 보겠지만, 이들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깨닫지 못할 것"이라며 보안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 에릭 애덤스>



또 캐시 호컬 뉴욕주 주지사는 뉴욕주 경찰이 최대 인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며, 대량살상무기 민간지원팀(National Guard Weapons of Mass Destruction Civil Support Team)이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TA와 항만청(Port Authority)도 철저히 감시할 계획입니다.



K-RADIO 남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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