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으로 미 자동차 시장에서 멕시코산 중저가 차량이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습니다.
조바이든 대통령이 25일 우크라이나 민간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추가 무기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파나마 운하 통제권을 되찾겠다고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할 대사를 지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기업들의 후원금이 물밀듯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각종 제품을 판매하며 돈벌이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의사 결정이 즉흥적이고 개인적인 관계에 따라 이뤄진다면서 두 번째 임기 동안 국제적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증시 활황과 내년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우려로 올해 들어 퇴직한 미국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수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 의회경찰의 모습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2021년 초 있었던 이른바 '난입 사태' 영향인데, 예산만 70% 이상 올랐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승객들이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추락 당시 시설물 충돌이 없었고 신속한 화재 진압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여객기 추락 원인을 놓고는 새 떼 충돌설부터 드론 공격설까지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총을 든 수녀'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수녀 출신 최초의 여성 미연방조사국(FBI) 요원이 83세 나이로 타계했다고 미 주요언론들이 알렸습니다.
미국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 인사말을 두고 좌우로 갈렸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가 미국의 전통을 반영한다고 주장하는 보수층과 비(非)기독교인을 배척하는 표현이라고 보는 진보층이 맞붙으면섭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습니다. 스타벅스 노동조합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온라인 공지를 통해 바리스타들이 미 전역에서 공정한 계약을 요구하며 일터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자사의 인기 텀블러 제품에서 잇따라 화상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습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스탠리는 아마존, 월마트, 타겟, 딕스 스포팅 굿즈 등 주요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 스위치백과 트리거 액션 여행용 텀블러 260만개를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존 배달원이 '업무 스트레스'를 이유로 약 80개의 배달 상품을 숲에 한가득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첨자 배출이 연일 불발되면서 1등 당첨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까닭에 연말에 미국에 불고 있는 복권 열풍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전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계란값이 급등하며 가정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년 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후속작, 시즌 2가 목요일 공개된 가운데 언론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로튼토마토는 “기가 막히고 의미 있게 확장됐다”며 “황동혁 감독은 현재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최고 인재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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