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국가 정상과의 소통을 예고하는 가운데 한국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국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상외교에서 벌써 배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민주주의는 버텨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최소 9천발의 실탄을 반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직 자료가 확인되지 않은 부대도 남아 있어 실제 동원한 실탄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탄약은 둔 채 국회 내로 진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음달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28년 3선에 도전할 수 있다는 얘기가 공화당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미 헌법은 ‘두 번 넘게 대통령에 선출될 수 없다’고 규정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이번 취임은 연임이 아니기 때문에 재차 출마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트럼프 당선인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난달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생중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트럼프와 함께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연단에 올라 1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퇴임 전 가자 휴전 성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지속적인 접촉 의지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협상 특사가 내달 초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 실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꼭 잡아야 할 측근 1위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머스크를 둘러싼 이해충돌 윤리 논란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최고 등급의 미 군사 기밀 접근권을 가진 상태에서, 민감한 정보를 보고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해 정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DC의 한 식당이 30세 미만 손님의 입장을 제한하는 일종의 미국판 '노키즈존'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식당 측은 매장 주변 주거지역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뉴저지주 포트리가 뉴욕시 혼잡 통행료 시행에 따른 교통악화 전망에 포트리 시장을 포함해 관계자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통행료를 피하려는 운전자들이 포트리를 통해 내려가려고 하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포트리 시는 극심한 교통 체증과 대기오염 증가 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저지 쇼어에서 수년 간 이뤄진 유독성 폐기물 투기로 소아암 발병이 늘어나는 등 최소 1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환경단체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미국내 명문대학들이 학생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성적보다는 부모가 기부금을 낸 기준으로 자녀를 특별 입학시켰다는 이유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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