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토요일 2분짜리 사과 담화에 이어 닷새 만에 다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30분 가까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윤대통령은 담화에서 야당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지만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고도의 통치행위로 사법적 처벌대상이 아니다, 탄핵하든 수사하든 끝까지 당당히 맞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인이 연루된 간첩 사건 등을 거론한 것을 두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지난 5일 국회에 출석한 조지호 경찰청장은 비상계엄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했으나 하지만 이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따로 불러 계엄 선포계획이 담긴 문건을 건네고 전화로 직접 지시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 담화를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한국은 최대 6개월 가까이 정치적 공백 상태에 놓일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11일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 "어떤 행위자도 이를 악용하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한국의 각 지자체에서는 연말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가 흥겨운 축제와는 거리가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기금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 대사를 이란 특사로 임명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미주기구(OAS) 대사에는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버뮤다 영사를 지낸 레안드로 리주토 주니어 회장을 임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집권 2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미국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임식 전 캠퍼스로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톰슨 CEO 살해 사건 이후 제약 및 보험업계의 다른 회사 임원들이 민간 보안 요원 배치를 늘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습니다. 또한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건은 건강보험에 대한 미국 시민의 깊은 좌절감을 새롭게 조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보다 빠르게 도입하기 위한 전담 조직 'AI 신속 역량반(AI Rapid Capabilities Cell)'을 창설했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의 파병 대가로 4세대 전투기 제공에 이미 합의했다고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최첨단 기능의 하나인 스텔스 기능은 없지만, 여전히 '가공할 위력'을 가진 전투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저지주가 영세기업 직원들을 위해 도입한 퇴직연금 프로그램 ‘리타이어레디엔제이(RetireReadyNJ)’의 적립금이 출범 5개월 만에 1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5인 이상 사업장의 직원들에게 개인퇴직계좌(IRA) 형태의 퇴직연금 혜택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정부가 직접 운영하며, 향후 80만 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저지주 교육부가 2023-2024학년도에 실시된 뉴저지 학생학습평가(New Jersey Student Learning Assessments) 결과를 공개하고, 뉴저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Sprouts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부 Gyro Family Kit 제품이 차지키 소스에 들어 있는 오이에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되었습니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각각 85위, 99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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