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김은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한 달간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완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 격차가 많게는 7% 포인트까지 벌어지기도 하면서 바이든 선거캠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 전쟁 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부정 여론이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에서 해야 할 일은 미국을 재건하고, 부흥시키며, 쇄신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로 예정된 자신의 사기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상대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후보로서 입지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지나 실리티 하원의원 등 선출직 정치인들이 뉴욕을 대표하는 선거 후보자가 허위 경력을 기재할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한 뉴욕 후보자 공개법 강화 법안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플러싱에서 4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40대 한인 용의자 박 명씨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박씨에게 폭행, 성범죄, 가중 성추행 납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연방항소법원이 뉴욕주 총기휴대제한법의 일부를 허용해 앞으로 학교·공원 등 공공장소 총기 금지 법안이 시행됩니다. 하지만 총기 라이선스 신청자 소셜미디어 계정 제출과 식당과 예배 장소의 총기 휴대 금지 조항은 기각됐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 총장이 대학 내 반 유대주의에 대해 윤리 규범을 어긴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고 응답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사임했습니다. 이어 하버드 대 총장도 비슷한 사유로 사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유대인 출신 저명한 동문 및 기부자들이 총장 철퇴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최연소로 법조인이 된 17살 한국계 미국인 피터 박이 각 언론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13살에 로스쿨에 진학할 정도로 우수했던 그는 현재 검사로 재직중입니다.
▶낙태법을 둘러싸고 미국 내 전역에서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리주 일부 의원들이 낙태 여성을 상대로 살인죄를 적용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형 백화점업체 메이시스가 투자업체들로부터 58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았습니다
▶최근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QR코드와 관련해 미 공정거래 당국이 개인정보 도난 등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지난 8일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제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수고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힘찬 새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한 단체가 직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물품과 환불금을 가로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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