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21024 모닝주요뉴스

1210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보험사 CEO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명문대 졸업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컴퓨터 공학자로 밝혀졌는데. 집안 역시 막대한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번 살해사건 용의자 루이기 만지오네가 소지하고 있던 메모에 "기생충은 그런 일을 당해 마땅한 짓을 했다"며 기업에 대한 분노를 암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3 내란 사태로, 한미 안보 협의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장관은 한국은 들르지 않고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겁니다. 또 첫 번째 탄핵 시도가 무산된 이후,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완전하고 적절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며 압박의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노벨상 수상자 77명이 상원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 인준을 반대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에 보복관세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를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알래스카 북극 일부 지역의 시추권을 민간 사업자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 국가들의 군사 동맹인 나토 가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곧 통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토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에 어떻게든 돌파구를 마련해 보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9일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 붕괴에 대해, 미국은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에 피난처를 재건하는 것을 막을 결의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명 '틱톡 금지법' 통과로 미국 내 사업이 금지될 위기에 몰린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측이 연방대법원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해당 법률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어린 시절 미국에 와 성장한 드리머(Dreamers) 구제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미국에서 태어날 경우 시민권을 자동부여하는 출생시민권제는 공약대로 폐지하겠다는 입장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9일 2025 주정부 연설을 앞두고 가장 첫번째 어젠다로, 주민들에게 물가 상승에 따른 세금 인상분을 환급해주는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소득 15만달러 이하 개인이나, 부부합산 30만 달러 미만의 소득을 보고한 가정은 환급금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억만장자들의 총 재산은 지난 10년 동안 121% 늘어난 14조 달러에 달했는데 그 중, 기술 억만장자들의 재산이 가장 빠르게 불었다. 기술 억만장자의 재산은 2015년 7889억 달러에서 2024년 2조4000억 달러로 3배 증가했습니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인 일상 산책이 인간의 수명을 최대 11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대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Recent Posts

See All

010825 모닝주요뉴스

010825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7일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LA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3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4,000에이커(16.1㎢) 이상이...

010725 모닝주요뉴스

010725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미 연방의회는 6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했습니다. '12·3 불법계엄' 사태의 내란 수괴(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010625 모닝주요뉴스

010625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미 중부와 동부에 '10년 만의 최대 폭설'이 덮쳤습니다. 최고 적설량 기록도 새로 쓰이는 가운데, 강풍과 한파마저 함께 찾아와 주(州)정부는 '외출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은 도로...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