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22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있는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9일 콜로라도주의 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총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지 사흘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지난 주말, 콜로라도 성소수자 클럽에서 발생한 증오범죄에 이어, 뉴욕시 헬스키친에서 게이바를 상대로한 기물파손 및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대교 회당을 타깃으로 범죄계획을 세우고 반자동소총과 사냥용 칼까지 준비한 일당이 검거되면서, 증오범죄에 대한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는 22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증오범죄 척결을 위한 두가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추수감사절인 내일(24일) 오전 8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뉴욕일원 한인 동포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조별 예선 전 경기를 프라미스 교회에서 함께 시청하고 응원할 수 있으며 이 날 경기는 AM1660 K-Radio를 통해 생중계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뉴욕 주요 도로의 교통 체증이 평소보다 2배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교통량은 23일 오전11시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귀성길에 오르는 27일 4시 이후에 최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건 당국이 추수감사절과 연말 시즌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대적인 접종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1년 중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 기간에 대규모 유동 인구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뉴욕시가 연말 시즌을 맞아 라커펠러센터 주변 11개 블록을 보행자 전용으로 개방합니다. 따라서 12월 4일과 11일, 18일 세번의 일요일에 5 애비뉴 48스트릿부터 57스트릿까지 구간이 오는 오픈 스트릿으로 지정됩니다.
▶뉴욕시에 내년도 수십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릭 아담스 시장이 최근 뉴욕시 각 기관장들에게 시 정부 공무원의 50% 인력을 줄일 것을 권고하는 서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뉴욕주 감사원이 오늘(22일) 뉴욕주 노동시장 현황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는 미 전역에 비해 뉴욕주의 고용시장 회복 속도가 느릴 뿐 아니라,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저지주정부가 주 소득세를 납부했음에도 코비드19 구제에서 배제된 저소득층 서류미비자 주민들에게 500달러를 지급합니다.
▶뉴욕의 은퇴자 연금이 시장의 불안 속에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자 연금은 지난 4월 이후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뉴욕주가 전미 최초로 환경 보호를 이유로 가상 화폐 채굴을 제한했습니다.
▶미 역사상 최초로 80세를 넘긴 대통령이 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건강이상설을 불식시킨 후 대선 도전 행보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방 대법원이 하원에 자신의 세금 환급 기록 제출을 막아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청을 최종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 본인 및 일부 소유 기업의 세금 환급 자료를 하원 세입위에 제출해야 합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주한미군 병사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흑인 여성이 미국 네바다주 대법관이 됐습니다. 흑인 여성이나 아시아계 미국인이 네바다주 대법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각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pox)을 'M두창'(MPOX)으로 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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