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01624 모닝 주요뉴스

1016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미국 대선이 약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유권자가 절반 이상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이번 대선과 같은 초접전 상황에서는 최종 투표율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어 사전투표율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카고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을 머니머신, 즉 현금인출기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후보가 관세를 '아름다운 단어'라고 치켜세우며 보편 관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를 폭파한 것에 대해, 국무부는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있다며, 충돌 위험을 키우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북한이 한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 주장에 이어 남북 연결도로 폭파로 긴장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한미일 외교차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북제재 감시 체제를 다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참여국들은 북한의 위협에 함께 대처하겠다는 뜻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가 무기 정책 변경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스라엘에 가자 지구에서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조속히 개선할 것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경합지역인 조지아주의 대선 수개표 방침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통과시킨 수개표 결정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약 3주도 안남긴 가운데 박빙 판세가 이어지며 대선 관련 소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 지난 2년간 2024년 미국 대선 관련 소송이 37개 주에서 165건 이상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진보 정치의 상징인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약화하려고 한다며 정치 노선과 상관없이 모두가 트럼프 후보의 재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에 기부한 금액이 7,500만 달러, 한화로 약 1,02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연방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손에는 스마트폰,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걷는 것이 뉴욕시에서 안전상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휴대폰에 눈을 두고 길을 막는 사람들을 향한 뉴요커의 불만 역시 커져가고 있습니다

 

불법선거자금 수령 등의 혐의로 형사기소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대대적인 인사개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10명이 넘는 뉴욕시행정부 고위직이 사표를 던진 가운데, 새로운 수장을 임명하고 물색하는데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뉴욕시 교육감과, 보건국장 모두 이번주 사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뉴욕시경(NYPD) 임시 국장이 임명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사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시 호출  뉴욕 주지사는 15일부터 오픈신청 기간을 시작한  뉴욕주 Medicare Savings Program(MSP)에 등록된 100만명의 시니어들이 연간 평균 7,400달러의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저지주 의회에서 노인을 위한 중앙등록부 설립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안젤라 V. 맥나이트(Angela V. McKnight) 상원의원이 제출한 이 법안(S3760)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자발적 등록을 통해 긴급 상황 대응과 복지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의 ‘맨션세’로 알려진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 시 부과되는 1% 추가 수수료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04년 도입 당시와 달리 현재는 일반 주택도 과세 대상이 되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준액 상향 조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연체에 빠질 것 같다고 느끼는 미국 소비자들이 팬데믹 직후인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늘어났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Recent Posts

See All

101524 모닝 주요뉴스

1015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대통령 선거를 20여일 남겨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경합주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후보자 모두, 지지세력 결집을 도모하며, 상대 후보에 대한...

101024 모닝 주요뉴스

1010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지속풍속이 시속 200㎞에 육박하는 카테고리 3(3등급) 허리케인으로 9일 밤10시미 플로리다주 서해안에 상륙했던 허리케인 밀턴이 8시간 뒤인 10일 아침6시 플로리다주 동해안으로 빠져 대서양으로...

100924 모닝 주요뉴스

1009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인단 19명이 걸린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를 놓고 숨막히는 유세전이 시작됐습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인...

Commenti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