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자유 진영을 대표하는 안보 협력체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 회의가 9일 사흘 일정으로 워싱턴DC에서 개막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바이든 대통령이 10분 넘게 이어진 이날 연설에서 지난 토론 때보다 강력하고 명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어제 하원 민주당의원들이 TV 토론 이후 처음으로 모여 바이든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유지할지를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대통령은 내가 그와 함께 했던 회의에서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라이벌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TV토론과 골프 대결을 제안하면서 만약 지면, 자선기관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정부가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에 최대 16억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국 내에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지원금 수혜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유권자 대상 공화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 대선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에 앞서고,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본선거에서도 후보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뉴욕주립공원 시설이용 요금 결제를 현금으로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 3일 주립공원내 골프장, 수영장 등 레크리에이션 시설 이용과 역사 유적지 입장 등 요금 결제 방법에 현금도 의무적으로 포함시키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의 주도로 뉴저지 한인 비영리기관 , AWCA •기브챈스가 각각 4만9,000달러씩 주정부 지원금을 수령합니다.
뉴저지 주의회가 최근 창고와 트럭 통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법안은 환경 정의 커뮤니티, 특히 유색인종 거주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창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뉴욕에 거주해온 한 캐나다 국적 남성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데 사용되는 핵심무기 부품 수백달러치를 불법적으로 수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고인들은 어제 브루클린 연방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뉴욕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여객기 두 대가 동시에 이륙과 착륙을 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뉴욕시 동물보호센터(NYC ACC) 셸터에 반려견이 늘고 있지만 반려견 입양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소비자 보호국이, 여름철 차량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방치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올해 첫 허리케인이 남부 지방에 상륙했습니다. 거센 비바람 속에 지금까지 8명이 목숨을 잃었고 피해 지역에서는 270만 명이 전기가 끊긴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뉴욕 뉴저지도 금요일까지 베릴 영향권에 들며 폭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가을 대학에 들어가는 신입생들의 76%는 학비보조액을 보고 최종 입학할 대학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중에 44%는 5000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입학할 대학을 바꾼 것으로 대답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이 늘면서, 장년 및 노년층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이 인도네시아가 자국의 산호초를 보존하는 대가로 9년간 인도네시아의 채무를 감면해 주는 채무환경 스와프를 체결했다고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래퍼 리사가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해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빈곤퇴치 비영리단체가 9일 밝혔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