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참패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사퇴론이 민주당 안팎에서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는, 트럼프 재 집권에 대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 대선 후보)과의 첫 TV 토론 압승으로 원래부터 별로 아쉬울 게 없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세가 더 등등해졌기 때문이다. ‘아부’와 ‘돈’이 핵심 구애 수단입니다.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30일 민주당이 미국 대선 TV 토론에서 참패했다는 평가를 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새로운 후보를 선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화당은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TV토론 참패 후폭풍에 시달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족 여행 후 선거를 완주하기로 결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이 뒤집힌 지 2년 만에 뉴저지 민주당이 주 내 낙태 권리를 더욱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제(30일) 성소수자(LGBTQ+) 인권을 상징하는 깃발을 든 퍼레이드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성소수자 행진에선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면서 행진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ABC 방송,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습니다.
뉴욕시와 뉴저지 주 정부가, 각각 2024~2025회계연도 예산을 확정지었습니다. 앞으로 1년간의 살림 예산을 어떻게 편성했는지, 자세한 내용 케이라디오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학교 주변지역 등 약 250개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25마일에서 20마일로 낮춥니다. 운전자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서폭카운티와 라클랜드카운티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독성 화학물이 검출되면서 해당 지역 식수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근 발표된 국가 가뭄 데이터에 따르면 뉴저지의 약 10%가 중간 가뭄 상태에 있으며, 주 대부분이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상태로 평가되었습니다.
맨하탄에서 80대 노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저지른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습니다.
경찰이 모형 권총을 든 13세 미얀마 난민 소년을 제압하려다 총을 쏴 사망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지난 토요일(29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잉사가 이미 보잉사 제조 체인의 일부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의 모든 주식을 47억 달러에 매입해 이 회사를 인수할 것이라고 30일 오후 발표했습니다.
세기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1958∼2009)이 사망 당시 5억달러(약 6천910억원)가 넘는 빚을 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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