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2024 미 대선 첫 번째 TV 토론회가 오늘 저녁 열리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등 경제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V토론이 진행되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본사 건물 외벽엔 27일 오후 9시로 예정된 토론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스튜디오엔 두 사람이 설 단상이 나란히 설치됐습니다. 생방송 ‘큐’ 사인이 떨어지면 두 사람은 오로지 백지 메모지와 펜 한자루, 물 한 병만을 단상 위에 올려 놓고 ‘맨몸’으로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가하면, 대선후보 첫 TV토론을 앞두고 바이든·트럼프 전·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하는 등 역대 대선 중 가장 치열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연방대법원이 '긴급 임신중지(낙태) 허용' 판결문을 선고 전인 26일 실수로 공개했습니다. 최종 판결문인지는 불확실하지만, 27일로 예정된 민주·공화 양당의 첫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앞두고, '임신중지권 부활'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는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유리한 판결이 사전 유출된 것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7월 1일부터 학자융자금의 월 상환금을 절반으로 낮춰 주려던 SAVE 플랜이 발효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연방 법원들에 의해 전격 제동이 걸렸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동성간 성관계 금지 규정을 위반해 처벌받은 전직 군인 수천명에 대한 사면권을 행사했습니다.
존 오소프(Jon Ossoff)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헤어진 한국계 미국인들의 이산가족 상봉을 돕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의 보좌관 가운데 세번째 인물이 FBI의 자택 수색을 받았습니다. 중국계 위니 그레코가, 연방수사당국으로 부터 조사를 받은 가운데, FBI는 애덤스 시장이 최소 1차례 이상 중국공산당 자금을 받아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욕 지하철 맨해튼의 스퀘어역 지하철에서 "시온주의자라면 손을 들어라. 나를 따라 말하라. 지금이 나갈 기회다"라고 외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뉴욕시경찰국과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가 교통단속 강화에 나선 가운데, 사흘간 총 50명의 운전자가 체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맨하탄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거주민 차량 전용구간을 지정하는 조례안이 뉴욕시의회에서 발의됐습니다.
뉴욕시행정부가, 퀸즈와 더 브롱스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주 의회에서 학교 교실 온도가 88도를 넘으면 하교해야하는 새로운 법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번 주 뉴저지의 한 캠프에 있는 수영장에서 6세 소년이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맨하탄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펜스테이션 인근 웨스트 33스트릿 선상이 보행자 전용구간으로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했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자 구제 행정명령’에 대한 법률 상담 서비스도 진행됩니다.
뉴욕주정부가 어제 올해 뉴욕 롱아일랜드 존스비치에서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가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뉴욕시가 올해의 메이시스 7월 4일 불꽃놀이 쇼를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티켓 10,000장을 일반 대중에게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전역에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이 임산부의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전 세계 성인 10명 중 3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권장치에 못 미치는 신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인공지능(AI)의 친환경적 혜택이 온실가스 배출이라는 결점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정부가 SNS상의 가짜뉴스를 단속하는 것은 헌법에 규정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협으로 볼 수 없다는 연방대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연방대법원이 미주리와 루이지애나주(州)의 공화당 인사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6-3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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