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뉴욕타임스가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4개월 여 앞두고 25일 '여론지지도 매일 평균치' 발표를 시작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 시점에서 초접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학을 졸업하는 외국인들에게 자동으로 영주권을 부여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가 곧바로 대폭 축소하는 바람에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 포천지 선정 100대 기업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원한 인물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의 낙태권(落胎權·the right of abortion)이 오는 11월에 치러질 미(美) 대선의 판을 흔들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낙태권에 대한 찬반 목소리가 미 전역에서 뜨겁게 격돌하며 이번 대선의 가장 첨예한 정치 이슈가 됐습니다.
이달 27일 대선 첫 TV 토론을 전후해 연방대법원이 대선 결과 전복 시도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특권 적용 여부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직 출마 자격과 직결되는 판결로, 보수 우위의 대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미 대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정책이 미군의 전쟁 능력을 떨어뜨리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 자격이 정지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25일 연방 법원이 불법 총기 소유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헌터 바이든의 워싱턴 DC 변호사 자격을 정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의 시의원 스테파니 장(Stephanie Jang) 후보가 2024년 6월 예비 선거에서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작년 여름 뉴욕시행정부는, 임시적으로 허용했던 옥외식당 영업을 영구적으로 허용키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뉴욕시 퀸즈 지역 선출 공무원들은, 연방정부로 부터 지원을 받아내, 뉴욕시 스몰비지니스 서비스국과 협력해 옥외식당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주 내 저소득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그간 보험회사에서 높은 보험료를 부과하거나, 아예 보험가입을 거부하는 관행이 이어져왔다며, 이를 모두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11월이면 뉴욕시장선거가 치러집니다. 아직 1년도 넘게 남았지만, 벌써부터 후보자들의 각축전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이, 신청사 개관 기념으로, 어제 이진희 작가 개인전을 오픈했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K드라마와, K컬쳐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어제 저녁 열린 작가와의 대담에는 한국계 뿐 아니라 전세계 각지에서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작가와의 대담을 이어갔습니다.
“적정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라는 통념이 사실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미국내에서 ‘적정 음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미 정부는 5년에 한 번씩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간하는데, 내년 개정판 발간 때 적정 음주량을 줄이려는 검토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NYT)가 인기 팟캐스트 '더 데일리(The Daily)' 콘텐츠 유료화에 나섭니다. 디지털 미디어 혁명을 불러온 NYT가 구독 서비스 강화에 나선 셈입니다.
각 분야의 산업체가 인도로 몰려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소매업체들마저 중국 공장 의존도를 줄이면서 일부 생산을 인도로 옮기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의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희생자 대부분이 이주노동자였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입법에도 한국에서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인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이 온라인 게임에서 다툰 상대를 찾아가 망치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는 뉴저지에서 플로리다까지 약 1600㎞를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염혜원 작가가 그림책 부문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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