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27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첫 TV 토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격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초접전을 보이는 상황에서 TV 토론은 부동층을 설득할 수 있는 핵심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TV 토론은 나라가 분열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를 이미 낙점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본인 외에는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핵심 수소 정책에 대한 환경단체와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낙태권'이 현안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낙태를 금지할 경우 부인과 병원이 줄어 여성들이 건강 관리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 20대 유권자 10명 중 7~8명은 이전 세대보다 주택 구입, 구직, 창업 등이 훨씬 어려워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절반가량은 대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젊은 세대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돈나무 언니'로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NJ트랜짓과 암트랙 운행에 있어, 시스템 결함으로 세차례나 차질이 생기면서 서비스가 중단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출근길 승객들의 발이 묶이는가 하면, 무더위 속, 에어컨도 작동하지 않는 열차안에서 하염없이 운행 재개를 기다린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뉴욕시 경찰은 최근 불법 또는 가짜 번호판을 단 차량 즉 유령차량과 통행료 회피자를 단속하면서 약 200대의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뉴욕시가 저소득층 지역 주민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섰습니다.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을 시 계약직 근로자 등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소셜미디어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 보건국이 자체 진행한 조사결과, 10대 청소년 가운데, 아시안 청소년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저지 지역에 금요일 저녁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심각한 뇌우가 발생하면서 주 전역의 4만여 가구와 사업장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주말, 뉴욕시 맨해튼 한복판에서, 한국의 태권도 함성과 K팝이 울려퍼졌습니다. 전세계인들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 스포츠정신을 지켜보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미국 검찰이 737맥스의 잇따른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형사 기소를 법무부에 권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계라는 이유만으로 3세 아이를 익사시키려 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체포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발견됐다는 희귀종 핑크 돌고래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돌고래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가 됐지만 인공지능(AI) 이미지인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의 지구 귀환이 다시 연기됐습니다. 스타라이너의 귀환 연기는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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