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 어제 규정을 어기고 비행한 경비행기를 추격하기 위해 군 전투기들이 출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경비행기는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중고차 거래업체 앙코르 모터스(Encore Motors) 소유로 , 당시 비행기에 이 회사 소유주인 존 럼펠자신의 딸과 2세 손녀, 유모, 조종사 등 총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일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효력을 2025년 1월까지 유예하는 내용의 '국가 재정 책임법'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연방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조치를 8월 30일에 종료하는 내용도 포함돼 학자금 융자 상환이 오는 9월부터 재개가 확정됐습니다.
▶ 오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진영에서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주에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비롯해 3명의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하고 경선전에 가세합니다.
▶한편 한 정당이 행정부와 의회를 동시에 장악한 주(州)가 크게 늘어난 이후 정책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공화당의 2024 대선 후보에 도전하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해야 한다는 정책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한국의 현충일인 6월 6일 내일 실시됩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8시까지 진행되며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뉴저지 예비선거 참여 방법과 투표 장소는 한인 비영리 단체 시민참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의 지난 달 주요 범죄율은 감소했지만 차량 절도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뉴욕주 주류국(New York State Liquor Authority)의장으로 8년간 재임한 빈센트 브래들리(Vincent Bradley)가 사임한 자리에 중국계 여성 변호사 릴리 엠 팬(Lily M. Fan)이 임명됩니다. ▶지난달 27일 코네티컷주에서 곰이 한 가게 차고에서 60여개의 컵케이크를 먹고 사라져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이렇게 코네티컷에서 곰이 민가에 침입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주의회가 곰을 사살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의 방향을 긴축으로 튼 지 1년이 넘었지만, 미국 경제는 아직 경기침체 조짐 없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내 일부 주택 소유자들이 10여년 전 이용했던 이른바 '좀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 때문에 주택 압류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이후 대면수업이 재개된 학교 내에서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교사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가운데 미 고용 시장이 지난달에도 예상외로 강한 흐름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레저·접객업 분야와 학교에서 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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