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김은희
▶연방정부 부채 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이르면 다음 달 1일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간 오늘 회동이 다음주로 연기됐습니다. ▶맨해튼 전철 내에서 소란을 피우던 흑인 남성 조던 닐리를 목졸라 사망하게 한 24세의 전직 해병대 백인 남성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됩니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6월 27일에 열릴 예비선거에서 뉴욕시의원 19 선거구의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한국계 크리스토퍼 배 시의원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뉴욕 한인회 비상대책 위원회가 찰스 윤 뉴욕 한인회장을 위시한 정상화 위원회측에 한인 회장 선거를 공동으로 치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상화 위원회측은 더 이상의 한인사회 분열과 혼란을 막기 위해 비상 대책 위원회는 즉시 해산하라고 맞섰습니다 ▶한편, 뉴욕 주 의원들은 어제 코비드19으로 부모나 보호자를 잃은 아이들을 위한 아동 기금을 도입하기 위해,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은 오늘(11일) 자폐스펙트럼을 겪는 시민들을 어떻게 대하고 상호작용해야할지에 대해, 뉴욕시경을 상대로 의무교육을 시행하라는 내용을 받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불법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정책 타이틀42가 오늘 0시로 폐지되면서 뉴욕시에서는 라클랜드 카운티와 오랜지 카운티가 망명신청자들을 수용할수 없다며 접근 금지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또다시 망명신청자가 도착하면서,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편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국 하원이 불법 입국자 즉각 추방정책 종료를 앞두고 멕시코와 맞닿은 남서쪽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전국에서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연방 식품의약국FDA가 동성·양성애자의 헌혈을 전면 허용하는 신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이번 지침이 LGBTQ의 권익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지만, 일각에선 에이즈 등 성병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비드19 펜데믹 기간 중단됐던 K팝 공연이 미국에서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티켓마스터가 가격변동제를 적용하며 정가 티켓 한장의 가격이 1천불을 호가하는 등 관객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정체성을 설명할 때 자기 민족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뿌리'를 의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계의 경우 66% 이상이 자신을 한국인 혹은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현재 하루 한편 운항하고 있는 뉴욕~인천 노선을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토)까지 주 3회 증편 운영합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가 car Inspector 부분 공개 경쟁 형식으로 기술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앤하이저부시'가 트랜스젠더 소셜미디어 스타를 협찬한 것을 두고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슈퍼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7월 9일에 맞춰 회고록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