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모닝주요뉴스
- cjcj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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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이 조성한 이민 사회의 불안감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에게까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추방으로 생겨나는 노동시장의 빈자리를 청소년 노동력으로 벌충하겠다는 취지의 법안이 주 의회에서 발의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 효율화'를 이유로 국제 원조 기관을 사실상 해체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사망자가 10만명으로 관측되는 미얀마 강진 피해 복구 지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에 내린 선거제 개편 행정명령은 대통령 권한으로 선거 시스템을 장악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시도라고 분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내각 합류로 공석이 된 보궐선거들이 잇달아 치러집니다. 하지만 공화당 강세 지역구에서조차 민주당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미 일부 주의회 보궐선거에선 민주당이 이변을 일으킨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트럼프 취임 2달여 만에 여론이 뒤집히기 시작하자 공화당 내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을 통해 제조업 부활을 약속했지만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나사 비용이 오르면서 제조 공급망이 벌써 타격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자동차 관세 등에 이어 오는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민 절반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방정부 감축 시도에 반대하는 시위가 29일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예산 축소 등을 주도하며 정부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머스크를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내 유일하게 셀프 주유를 금지하고 있는 뉴저지주가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다시 한번 주의회에서 논의합니다.
백악관에서 200년간 자리를 지킨 목련 나무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하에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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