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조기 대선이 실현될 경우 '사법 리스크'에 따른 짐을 덜게 됐습니다. 그런가하면 이 대표는 25일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를 만나 한미 간 에너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경상북도 의성 산불이 영남권 전체로 확산하면서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도 추락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방법원이 가자전쟁 반전 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추방 위기에 처한 한인 대학생 정모 씨의 추방 절차를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잡겠다며 선거제도 개편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유권자 등록 시 시민권 증명 문서를 첨부하라는 것이 골잡니다. 미국시민이지만 여권이나 운전면허증이 없는 상당수 유권자들은 사실상 투표권이 박탈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오고있습니다. 이에 행정명령을 이용한 월권 문제도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 의사당 폭동 사태로 기소된 가담자들을 무더기 사면해준 데 이어 금전 보상까지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로펌 손보기'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자신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담당했던 특검팀 검사와 관련 있는 로펌을 제재하고 있습니다. 이 로펌 변호사들의 연방 건물 출입을 제한하고, 정부와 맺은 계약을 모두 철회시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4월2일 상호관세 부과를 준비 중인 미정부가 각국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관세를 매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트럼프 행정부가 개별 국가 상황에 따라 부과하려던 상호관세 원칙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이 중국을 최우선 군사 및 사이버 위협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중국이 군사·AI 능력을 갖추고 미국을 인공지능(AI) 강국 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전략을 추진 중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는 6월10일 치러지는 뉴저지 37선거구 주하원의원 예비선거에 한인 후보 3명이 출마합니다. 엘렌 박 현 의원과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그리고 지난해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했던 앤드류 미한 후보가 올해 뉴저지주 하원의원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한 무세포 인조혈관 ‘심베스’에 대해 미 의학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FDA의 자문위원이 심베스의 안전성이 의심된다며 공개 청문회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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