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내달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면서 유화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이런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국가에 대한 제재를 위해 해당 국가와 제재하는 다른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는 ‘세컨더리 관세(3국 관세)’ 개념을 들고 나왔습니다.
미군의 예멘 공습 계획이 일반 메신저에서 논의되던 중, 실수로 언론인이 대화방에 포함돼 기밀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24일 나왔습니다. 백악관은 해당 사실을 확인했으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자신의 개인 변호사이자 수석 고문 역할을 해 온 알리나 하바 변호사를 뉴저지주 연방검찰청의 임시 검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에 수전 모나레즈 CDC 국장 대행을 지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참전용사 900만 명의 정신과 지원을 담당하는 보훈부(VA) 인력을 대폭 축소하면서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최근 미 전역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발 심리로 테슬라 자동차를 공격하는 범죄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전담반을 편성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NBC뉴스가 24일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국적으로 이민자 등 추방에 나선 가운데 미국에 불법 체류하는 상당수의 필리핀인이 현지에서 이미 구금돼 추방 절차를 밟고 있다고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스 주미 필리핀 대사가 밝혔습니다.
시애틀에서 영주권자로 50년 이상 살아왔던 워싱턴대(UW) 의대 실험실 테크니션이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오다 체포돼 구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살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해 현재 아이비리그 소속 컬럼비아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정윤서(Yunseo Chung·21)씨가 이 최근 이민 당국의 체포 시도와 추방 위협에 직면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고위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이 자국민들에게 한국 방문시 “응급 상황 시 후송을 포함한 여행자 보험 가입을 고려하라”고 주의를 당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엔 에이즈 기구(UNAIDS)는 미국이 해외 원조를 재개하지 않을 경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환자가 매일 2000명씩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삼성전자의 TV 사업 주역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새벽 향년 63세로 별세했습니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날다 이륙 2시간 후 다시 미국으로 회항했습니다. 조종사가 여권을 가지고 오지 않은 어이없는 실수 때문입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연간 매출이 1000억달러를 돌파, 테슬라를 추월했음에도 시총은 여전히 테슬라가 BYD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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