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하며, 미국 내 제조업 강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중국이 오늘(10일) 미국의 10+10% 관세 부과에 맞서 2차 보복관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길로 가면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올해 성장률 5% 달성을 위해서는 미국과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캐나다 새 집권 여당 대표로 자유당 마크 카니 전 캐나다 은행 총재가 선출됐습니다. 카니 대표는 쥐스탱 튀르도 총리의 뒤를 이어 총리직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미국과의 이른바 '관세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됩니다.
그런가하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중앙광장에서 9일 수만 명이 모인 가운데 멕시코가 미국의 관세 부과를 막아낸 것을 자축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시민들의 “대통령, 멕시코” 연호 속에 연단에 올라 “다행히도 양국 간 대화와 존중이 승리했다. 이것은 모두를 위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연방 상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이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정치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공을 세운 후 새 행정부에서 실세로 군림 중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바로 테슬라 관련 시설에 대한 공격입니다.
연방 이민단속국이 미국 내 대학 캠퍼스에서, 반 이스라엘 시위에 나선 외국인 학생을 구금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민당국은, 해당 외국학생에 대한 비자 취소에 나선것으로 전해집니다.
연방 국토안보부(DHS) 크리스티 놈(Kristi Noem) 장관이 이민 단속 작전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내부 관계자 2명을 확인했으며 이들을 연방 법무부(DOJ)에 중범죄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펜실베니아주에서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탑승자 5명은 전원 생존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8일) 1시경,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 숲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급속도로 번지며 수백 에이커가 불에 탔고 선라이즈 하이웨이 교통이 수 시간 동안 마비됐습니다. 화재는 어제(9일) 오전에야 진압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 충돌 이후, 처음으로, 이번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고위급 회담에서 재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 협상이 조만간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인질 문제 담당 특사는 하마스와의 최근 접촉이 유익했다며, 수주 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원조 중단으로 인해 에볼라, 엠폭스와 같은 위험한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 보도했습니다.
연방정부가 이라크의 이란산 에너지 수입을 더는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라크의 전력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라크 정부는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여름철 전력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국내에서 경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소비자심리지수는 15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상탭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목재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내 목재 가격이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건설업계는 건축 비용 증가로 인해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주택 공급이 더욱 위축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달걀 가격 급등에 대한 미국인들의 불만을 일축하는 듯한 기사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일차부터 물가를 잡겠다"며 대선 과정에서 물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조지아주 도라빌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한인 뮤 킴(Meu Kim, 한국명 김무곤, 70)씨가 성범죄 혐의로 재차 체포됐습니다. 당초 2명의 피해자가 신고한 사건이었으나, 경찰의 추가 제보 요청 이후 피해자가 대폭 증가하며 총 14명이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가 지난 금요일 밤, 제 52주년 기념 갈라를 개최했습니다. 그 현장에 케이라디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말 뉴욕시 퀸즈에 위치한 KCS커뮤니티센터에서는 제 39대 뉴욕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총회가 열렸습니다. K라디오가 직접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메가 밀리언(Mega Millions) 복권 1장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5달러로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당첨금 규모가 커지고, 더 많은 당첨자가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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