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25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오늘 1월 9일 목요일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거행됩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이어지는 국장 일정을 케이라디오가 알려드립니다.
캘리포니아 LA 지역 산불이 7개 지역에서 동시 확산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국지성 돌풍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 상황 속에 여의도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이 불탔고 주민 15만 명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 피해 책임을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돌렸습니다. 물고기 보호에 매달리느라 정작 화재 진압용 물 부족은 방치했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물은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가 재난을 정치적으로 활용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과 파나마 운하 환수를 위해 무력 사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미 정치권에서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린란드 강압 편입 시사에 전 세계까지 술렁이고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즉각 우려를 표했지만 유럽연합이 침묵하면서 나토 동맹 분열의 씨앗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는 기부금이 넘쳐나서 7자리 숫자 달러의 돈, 즉 100만달러~900만달러대를 내고도 일부는 제대로 대우를 못 받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퇴임을 앞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기 회복을 위해 대대적으로 집행한 정부 지출이 인플레이션에 "약간"(a little bit)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에는 제한 없이 수출하되 나머지 국가에는 구매 상한선을 두는 새 수출 통제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취약 계층의 사 의료보험 역할을 하고 있는 ‘오바마 케어(ACA)’ 가입자가 기록적인 24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노력에 가입자가 크게 는 것인데 트럼프와 공화당이 집권하게 되면서, 가입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종교적 지위를 이용해 여신도를 세뇌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큰 파장을 몰고 온 JMS 총재, 정명석에게 징역 17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워싱턴주 도로에서 밀거래되는 불법마약의 성분이 20여년 전까지 7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펜타닐 등 무려 200여종에 달하며 거의 매일 새 마약이 출현하고 있다고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뉴저지 필 머피 주지사, 타헤샤 웨이 부지사를 비롯해 맷 플래킨 법무장관과 패트릭 J. 캘러핸 뉴저지 주 경찰(NJSP) 경감 대령은 8일 2024년 뉴저지에서 총격 피해자와 자동차 도난사건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뉴욕 시내 한 지하철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벽에 딱 붙어 서 있는 모습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급증하는 '지하철 밀치기' 때문인데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슬프다, 나도 저렇게 하고 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의 심각한 가뭄 상황이 최근 눈과 비로 인해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북부 지역의 저수지 수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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