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25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7일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LA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3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4,000에이커(16.1㎢) 이상이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진화 작업이 더딘 데다 최고 풍속 162㎞/h에 달하는 강풍까지 예보돼 산불은 더 크게 번질 전망입니다.
도널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7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2025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란드 영토의 중요성, 덴마크에 높을 관세 시사, 나토에 국방비를 물을 것, 풍력발전 보조금 미지원 등과 최근 일론머스크와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기자회견에서 또다시 공개적으로 팽창주의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골치 아픈 국제분쟁에서는 발을 빼고, 필요한 것만 취하려는 선택적 고립주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 통제권을 놓고 군사력 동원 가능성까지 암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파나마 대통령이 '일단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동맹과 적을 가리지 않는 '보편 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8일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전기차 보조금 등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지에 이미 수혜 지역이 형성된 만큼 완전히 철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향년 100세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의 시신이 7일 '국가 장례식'(state funeral)이 치러지는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의 이름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인의 이름도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며, 공조본이 영장 재집행 시기를 조율 중입니다. 경호처의 '인간 방벽'을 넘어 집행하기 위해 특공대와 헬기 투입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7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레드 등 자사 플랫폼에서 팩트체커를 없애는 등 콘텐츠 관리 규칙을 개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저지 주의회가 공공기관의 법적 공시와 공고문을 신문에 게재할 수 있는 기간을 2025년 3월 1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법안은 공공기관이 종이 신문이나 전자 신문 형태에 관계없이 법적 공시와 공고문을 게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뉴저지주 전역에서 잇따르는 정체불명의 드론 목격 사례와 관련해 드론 비행금지 구역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글로스터 카운티(Gloucester County), 허드슨 카운티(Hudson County), 미들섹스 카운티(Middlesex County), 먼머스 카운티(Monmouth County), 유니온 카운티(Union County) 등 18개 지역에서 지상 400피트(약 122미터) 이하의 드론 비행이 전면 금지됩니다.
조지아주 캅카운티에 위치한 역사적 주택인 맥아피 하우스(McAfee House) 가 단돈 1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단, 구매자는 1840년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이 집을 다른 장소로 이전하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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