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25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미 중부와 동부에 '10년 만의 최대 폭설'이 덮쳤습니다. 최고 적설량 기록도 새로 쓰이는 가운데, 강풍과 한파마저 함께 찾아와 주(州)정부는 '외출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은 도로 결빙 탓에 복구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에서도 폭설 영향으로 항공편 운항이 무더기로 중단됐습니다.
자세한 기상 상황 워싱턴 DC 현장 연결해 전해드립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강성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 4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가치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세금 감면과 불법 입국 차단을 하나의 '메가(mega) 법안'으로 만들어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당내에 불법 이민자 문제와 감세 확대·연장을 단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전히 있지만, 의회 상황이나 내년 11월 중간선거 일정을 감안할 때 정권 출범 초기에 '원샷'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제 2주 후면 퇴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초선 의원들에게 당파를 초월해 협력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그의 환심을 사두기 위한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4일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왕년의 농구스타 매직 존슨 등 19명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했습니다.
새해 첫날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차량 돌진 테러범이 사전에 두 차례 현장을 답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날 발생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은 데이터 수집을 둘러싼 논란으로 옮겨붙었습니다.
북한은 한국시간 6일 정오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며 새해 첫 무력도발에 나섰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이에 한미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선 협의를 갖고 군사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신인의 취임을 앞두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을 한껏 추켜세웠습니다.향후 전쟁을 유리하게 끝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무장관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접견하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했습니다
미국 내 젊은층의 알콜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멀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류업체들은 판매가 증가하며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뉴욕시 맨해튼 도심부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교통혼잡세 징수가 어제부터(5일) 시작됐습니다.
뉴저지주 최대 전력회사인 공공서비스 전기가스(PSE&G)가 스마트 계량기 보급 사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PSE&G가 주거용 및 상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200만 대 이상의 스마트 계량기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골든 글로브 TV드라마 작품상이 불발됐습니다.
2024년이 남긴 과제를 안고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뱀은 동양에서 ‘지혜’를 상징한다고 전해지는데, 뭐든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곧 삶의 지혜입니다. 2025년에 예정된 각종 행사와 선거를 통해 Kradio가 한발 빠르게, 세상을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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