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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아메리칸 연맹(AAF)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한인상권 밀집한 머레이 힐에서 벽화 공개



2일(수)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Asian American Federation)이 뉴욕 퀸즈 머레이 힐(Murray Hill, Flushing)에서 새로운 벽화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공공 예술 프로젝트는 한인 상권이 밀집된 퀸즈 머레이 힐을 한국 음식과 문화의 목적지로 홍보하기 위한 ‘Find Your Seoul’ 캠페인 일부이며, 새로운 벽화는 2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주민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Color of Sound"란 주제로 이번 벽화 프로젝트를 주도한 김지용 작가는 전체적으로 한국 고유 풍습놀이인 사물놀이의 장면을 그렸고, 두 개 벽면에는 각각 나름의 특징으로 구분했는데, 정면에는 전통적인 양식의 한국의 자연의 풍경으로, 측면에는 서울과 뉴욕 도시의 모습을 배경으로 그려 한국 전통 예술과 미국, 서울과 뉴욕과의 소통과 연결을 표현했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퀸즈 머레이 힐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지역 상권 수요조사를 해왔던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은 이 벽화가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상기시키고,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한 식당 및 기타 사업체로 가는 도보 교통을 증가시키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벽화는 NYC Small Business Services와 Sandra Ung 의원의 Avenue NYC 프로젝트에 의해 부분적으로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이번 벽화 공개행사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 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의 지역 정치인들과 박성술 뉴욕한인노인 상조회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기사 : 전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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